사무실 간식으로 가나 초콜릿 제품군을 다양하게 사서 먹어봤어요!
한국에서 판 초콜릿하면 롯데 가나초콜릿이죠. 일부러 다른 초콜릿을 떠올리려고 해봐도 잘 안떠오르지 않나요?
초콜릿은 어릴 때 보다는 어른이 된 이후로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. 스트레스 받을 때, 바빠서 식사도 걸러야 할 때, 마법에 걸린 날, 백신 후유증으로 앓아 누웠을 때... 이상하게 어릴 때는 찾지도 않던 초콜릿이 생각나네요.
빅가나는 초콜릿이 크고 두꺼워서 은근히 입 안에서 녹는 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. 덕분에 체온에서 금방 녹기 시작하는 부드러움과 깊은 카카오의 향을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어요. 기본형 제품이 입 안에서 순식간에 녹아 없어진다면, 빅가나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 기존의 판 초콜릿에서 느껴보지 못한 씹는 즐거움이 포만감까지 충족시켜주는 기분이에요!
역시 가나 판초콜릿은 진리입니다!!